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발하면서 소형모듈원자로 시장이 2026년 본격 상용화에 돌입했습니다.
기존 원전 대비 건설 기간 3분의 1, 비용 절반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 SMR 시장 2026년 개화
소형모듈원자로 시장이 2026년을 기점으로 실증 단계를 벗어나 본격 양산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에 따르면 SMR 시장은 2026년 약 10조4000억원 규모에서 2034년까지 연평균 10퍼센트 이상 성장할 전망입니다.
향후 5년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장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입니다.
미국 아마존은 2039년까지 60기 도입을 계획 중이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SMR 전력 구매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습니다.
✅ 기존 대형 원전은 건설에 10년 이상 소요되는 반면, SMR은 공장 제작 방식으로 3년 내 설치가 가능합니다.
300메가와트 이하의 소형 설계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적고, 패시브 안전 시스템으로 전기나 외부 조작 없이도 자연 대류와 중력만으로 열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전력망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저탄소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두산에너빌리티 대장주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유일 원전 주기기 통합 제작 역량을 보유한 SMR 관련주 대장주입니다.
2025년 12월 미국 SMR 기업 엑스에너지와 SMR 주기기 제작 예약 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Xe-100 원자로 16기에 핵심 소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엑스에너지는 아마존, 다우 등과 약 150기 SMR 건설을 추진 중이며, 2026년 말 건설 허가 승인 이후 양산 단계에 진입합니다.
미국 뉴스케일파워와도 2019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총 1억400만 달러 규모 지분 투자를 완료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6년 3월부터 2031년 6월까지 총 8068억원을 투입해 경남 창원 공장 부지에 SMR 전용 공장을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연간 12기에서 20기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출 방침이며, 업계에서는 SMR 경쟁의 핵심은 기술이 아닌 양산 능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34기의 원자로 용기와 124기의 대형 증기발생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1만7000톤급 초대형 단조 프레스를 활용한 일체형 제작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증권가는 2026년과 2027년 두산에너빌리티 매출이 각각 약 16조8000억 원, 18조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 우리기술 독점 기술
우리기술은 국내 유일 원전 계측제어시스템 MMIS 독점 공급 기업으로 SMR 핵심 수혜주입니다.
2008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원전 핵심 기술인 MMIS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신한울 1호기부터 4호기, 새울 3호기와 4호기에 독점 공급 중입니다.
MMIS는 원전의 운전과 제어, 감시, 계측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한번 채택되면 다른 시스템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두산에너빌리티와 69억원 규모의 SMR용 DC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SMR 분야 첫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2025년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MMIS용 DCS 독점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향후 국내외 원전 사업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발전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 사업과 SMR 산업생태계 기반 조성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SMR용 MMIS 모듈 개발과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메리츠증권은 2026년부터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며, 신한울 3호기와 4호기 부품 공급과 경상정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 현대건설 EPC 수주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과 협력하여 2026년 SMR 건설을 미국 본토에서 착공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설계와 조달, 시공을 통합 수행하는 EPC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SMR 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폴란드에서 추진 중인 원전 협력 사업의 본계약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체코에 이은 두 번째 유럽 대형 원전 수주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해 추진 중인 APR1400 2기 건설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으며, 2026년 중 본계약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MR 시장에서 건설 경험을 쌓으면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 시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5. 부품 공급망 수혜주
SMR 양산이 본격화되면 부품과 장비 공급망 전체가 수혜를 입습니다.
| 기업명 (종목코드) | 주요 역할 | SMR 연계 포인트 |
| 비에이치아이 (008570) | 원전 보조기기 제작 | SMR 모듈화 생산 효율화 |
| 서전기전 (189860) | 배전반과 MCC 공급 | 원전 품질 인증 보유 |
| 한신기계 (011700) | 고성능 펌프 제조 | SMR 냉각과 운전 필수 |
| 우진엔텍 (457550) | 정비와 시운전 솔루션 | SMR 상업 가동 후 유지보수 |
| DL이앤씨 (375500) | SMR 건설과 수소 생산 | 엑스에너지 투자와 협력 |
비에이치아이는 원전 보조기기 BOP 제작 전문 기업으로, SMR 모듈화 생산 방식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합니다.
서전기전은 배전반과 MCC 공급 업체로 원전 품질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SMR 전력 제어 시스템에 필수적인 부품을 공급합니다.
한신기계는 고성능 펌프 제조 기업으로, SMR 냉각 시스템과 운전에 필수적인 장비를 공급하며 수소 생산 연계도 가능합니다.
우진엔텍은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정비 서비스와 시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SMR 상업 가동 후 유지보수 수요를 독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 엑스에너지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수소 생산 복합 활용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6. 미국 시장 진출 현황
미국 에너지부는 2020년 5월부터 선진원자로 실증업을 추진하며 SMR 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케일파워는 2020년 미국 에너지규제위원회로부터 최초로 SMR 설계 인증을 획득하며 상업화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2025년 9월에는 미국 테네시밸리 당국, 엔트라원 에너지와 미국 남동부 7개 주에 SMR 총 6기가와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SMR 계약으로, 한국 기업들의 주기기 공급과 건설 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신호탄입니다.
엑스에너지의 Xe-100은 물 대신 헬륨 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고온가스형 SMR로, 안전성과 효율성이 검증됐습니다.
아마존은 워싱턴주 에너지 노스웨스트와 협력하여 12기 도입을 준비 중이며, 다우는 텍사스주에 4기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SMR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빅테크 기업들의 SMR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 국내 정책 지원 방향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총 0.7기가와트 규모 SMR을 2035년까지 도입하겠다고 확정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부터 SMR 산업생태계 기반 조성 사업을 진행하며, 기자재 성능 시험과 인증, 기술 분석과 검증, 시설과 장비 임차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SMR 개발과 다양한 노형 활용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채택하여,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홀딩스 설립을 계획 중입니다.
민간 주도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 지주 회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삼성중공업과 SMART100 기반 부유식 해양 원자력 플랫폼에 대해 미국선급으로부터 기본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SMR을 기반으로 해양 원자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2026년 1월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원전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내며, 국민 여론이 압도적으로 전기 문제 해결을 위해 원전이 필요하다고 확인했습니다.
8. 투자 전략 수립 방법
SMR 관련주 투자는 2026년 상용화 원년을 맞아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대형주인 두산에너빌리티는 50퍼센트 비중으로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확보하고, 중소형주인 우리기술과 우진엔텍은 50퍼센트 비중으로 성장성을 추구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 투자 유형 | 추천 종목 | 투자 비중 | 핵심 모니터링 |
| 안정형 | 두산에너빌리티 | 50퍼센트 | 수주 공시 실적 |
| 성장형 | 우리기술 우진엔텍 | 30퍼센트 | 국책과제 선정 |
| 공격형 | 부품 공급망 종목 | 20퍼센트 | 납품 계약 체결 |
공시와 IR 자료를 통해 수주 실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전용 공장 착공 시점과 뉴스케일 및 엑스에너지의 건설 허가 일정이 핵심 변곡점입니다.
우리기술은 MMIS 독점 공급 지위를 활용한 신한울 3호기와 4호기 매출 인식 시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규제 변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을 주시하면서, 장기 보유 관점으로 2030년 시장 100조 원 전망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원전과 친환경의 교집점에 위치한 SMR은 기존 원전 대비 건설 기간 3분의 1, 비용 절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원으로 부상했습니다.
수소 생산 연계로 그린 에너지 밸류체인이 확대되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6년 뉴스케일 인증 완료와 미국 착공, 구글과 아마존의 전력 구매 계약으로 글로벌 수요 폭발이 예상됩니다.
9. 리스크 관리 포인트
SMR 관련주 투자 시 규제 인허가 지연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각국의 원자력 규제 기관들이 SMR 안전성을 평가하고 승인 절차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변동성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철강과 니켈 등 핵심 소재 가격 급등 시 제조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단기 급등 후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며, 2026년 1월 우리기술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사례처럼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합니다.
정책 모멘텀의 지속성과 실제 매출 반영 시점을 면밀히 추적하며, 보수적인 접근으로 분할 매수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경쟁사 동향과 기술 개발 현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시장 점유율 변화에 대응해야 합니다.
10. 해외 수출 기회 확대
체코와 폴란드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서 한국 SMR 기술력이 검증되고 있습니다.
체코 원전 프로젝트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폴란드의 퐁트누프 민관 협력 사업도 본계약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2026년 중 계약 체결이 유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공동 개발한 SMART 원전 기술은 중동 지역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영국도 SMR 건설을 적극 검토 중으로, 2029년까지 최종 투자 결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전력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에서도 SMR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기업들의 진출 기회가 확대됩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시공사들도 SMR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폴란드 민간 개발사 신토스그린에너지와 협력하여 중동부 유럽 시장 확장을 추진 중입니다.
2026년은 SMR 시장의 실체가 드러나는 해로,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양산 능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SMR 관련주 투자는 단순한 테마 투자가 아닌,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인프라 구축에 동참하는 장기 성장 전략입니다. 2026년 상용화 원년을 맞아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길 바랍니다.